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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Labs Weekly Market Recap (2023/11/03)
<Ordinals, 영원함을 넘어 강한 NFT가 될 수 있을까?>
- 얼마전 일론 머스크가 팟캐스트 방송에서NFT는 JPEG에 연결된 URL에 불과, 심지어 블록체인 상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라고 비판. 그런데, “적어도 JPEG를 블록체인에 인코딩해야한다”고 덧붙혔는데, 이에 Ordinals에 대한 관심이 증가.
- Ordinals는 비트코인의 최소단위인 사토시에 번호를 매겨 fungible한 사토시를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non-fungible) 프로토콜로, 이를 이용해 NFT 만들 수 있음. 다른 NFT와 차이점은 블록체인에 직접 기록되기 때문에 NFT를 온전히 그리고 영원히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 올해 상반기 Ordinals 발행이 폭증하며, 한 때 네트워크가 거의 마비되기도 했는데, 기술적인 구조가 복잡해 원활한 거래가 어려운 등 시장 형성에 의구심이 있었음. 현재는 매직에덴 등에서 Ordinals 거래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어, 보다 접근성이 개선.
- 물론, 일반적인 비트코인 월렛은 Segwit을 쓰지만, Orinals는 Taproot 월렛을 따로 나눠놓는 번거러움이 여전히 남아 있음.
- 현재 주목받는 Ordinals중 하나는 Bitcoin Frog로 총 10,000개가 발행됐으며, 바닥가격이 0.04BTC로 형성. 개발사인 deezy.io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데, 워낙 초기 시장이다 보니 Yuga Labs 등 강자가 없어 중소 팀들이 서로 치고 받는 각축전이 벌어지는 중. 뒤집어 얘기하면, 아직 별 볼일 없기에 기회로 여기는 기대감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