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가 발표 된 이벤트가 있어요
CommunityMainnet

한국 커뮤니티 AMA 후기 (3편)

BenftBenft2023-09-18 18:44

(Lee Sterine 미디엄 원문 보러가기)

지난주 금요일에 Sui 한국 공식 커뮤니티에서 Mysten labs의 CPO이신 Adeniyi 님과 함께 AMA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beNFT에서 AMA에 대한 후기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Sui 한국 서포터즈 중에 한 명인 Kai S 님께서 정성이 듬뿍 담긴 장문의 후기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아래는 Kai님이 쓰신 후기글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9월 8일 저녁 9시부터 Sui의 한국 공식 커뮤니티에서 첫 번째 AMA가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참여하셨나요 ㅎㅎ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하고 궁금했던 행사였는데 무려 ‘불금 저녁시간’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도 100분이 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저도 개인적으로 놀랐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Sui 한국 커뮤니티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아니였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Sui 한국 공식 커뮤니티에서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AMA의 요약본을 올려주셔서 저의 짤막한 사견을 더해 후기를 남겨봅니다.


Q1 : 처음 Sui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재 Sui 프로젝트가 목표로 했던 부분에 어느 정도 도달했다고 생각하시나요?


A1 : Mysten Labs는 Libra를 만들었습니다. 저희는 페이스북(현 Meta)의 Advanced R&D 팀이었고 현 Mysten labs의 CTO인 Sam Blackshear는 Move의 창시자입니다. 저희가 페이스북을 떠날 때 Libra를 런칭하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저희가 Libra의 설계자였기 때문에 Libra는 결국 병목현상을 야기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글로벌 스케일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키텍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Sui를 발명했습니다. 저희가 페이스북에 있을때 아직 1%의 성과밖에 이루지 못 했다고 말하고는 했는데, Mysten Labs에 있는 지금도 여전히 같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팀은 지난 3개월 간 빠르게 기술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직 1%의 성과를 거뒀을 뿐이지만, 여러 타 블록체인 보다 많은 실 사용자(active user)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Sui의 TVL은 지난 3주만에 2배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3개월 안에 1억 달러($100M), 1년 안에 5억 달러($500M)로 TVL을 성장시키는 목표로 생태계 성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 블록체인의 트릴레마 중 하나인 확장성을 해결하고자, 많은 레이어 1들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Sui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 테스트상으로 무려 13만에 가까운 TPS를 보여주며 payment 시장뿐만 아니라 대형 서버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주기도 한 Sui가 기대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아직 fat protocol 시장임에 따라 Sui 자체에 눈길이 더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Sui 기반 fat application 시대가 오게 된다면, Sui 가 원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Q2 : 한국에서 Sui 토크노믹스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이에 대해서 알고 계신지, 그리고 이러한 논란을 잠재울 토크노믹스 변경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2 : 저희는 처음 Sui를 런칭할 때 신중하게 고민하였지만, 토크노믹스에 관하여 몇 가지 부주의한 실수를 했습니다. 저희는 에어드랍을 진행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SUI가 분배되게 했으며, 그 결정은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토크노믹스에 대해 저희가 실수한 것은 토크노믹스에 관한 소통을 명확히 하지 않았던 것 이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분배 스케줄(emission schedule) API를 포함한 토크노믹스에 대해 더 많은 디테일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약세장에서 빌딩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SUI의 대부분은 실제로 커뮤니티에 속해있으며 재단은 그 재정을 현명하게 사용하여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임무를 맡고 있기에 재단은 SUI 토큰을 매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 퍼블릭 블록체인은 투명성(transparency)을 갖고있기에 트랜잭션 실수는 발생하더라도 마냥 실수로 용납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활발히 소통하는 팀의 믿음직한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Q3 : 현재 금리인상과 높은 이율로 인하여 모든 가상시장의 분위기가 많이 안좋은데 이에 Sui 팀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A3: 저는 2012년에 암호화폐 분야에 처음으로 입문했습니다. 크립토 시장의 흥망성쇠를 모두 지켜보았지만 크립토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클리셰처럼 들릴 수 있지만 재단과 개발자들은 빌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매크로 시장이 비록 좋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혁신하고 실 사용자를 위해 실제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은 성공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 4개월 동안의 성장세를 본다면 저희 Sui 팀은 성공을 위해 잘 준비되어 있다고 믿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 저 또한 2017년부터 이 시장에 참여하였기에 크립토의 가능성을 믿고 있습니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매크로와도 밀접한 상황이지만 아드니의 말처럼 혁신하며 빌딩하는 곳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4 : 크립토 프로젝트들은 한국시장을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생각하는데, SUI는 대부분의 한국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게임 개발사와 접점이 있습니다. Sui팀이 생각하는 한국 크립토 시장과 진출하게 된 계기 및 계획에 대해 궁금합니다.


A4 : 한국은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커뮤니티를 위해 정규적으로 정말 “많은” 일들을 할 것입니다. 게이밍 산업 면에서 매우 유망있는 시장이며 저희는 전세계가 한국 게임 산업의 성공을 따라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 한국시장은 Web3에 대한 접근은 매우 활발한 것 같으나, product에 대한 접근이나 발상은 상대적으로 외국에 비해 약해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약점을 지닌 나라에서 빌딩을 잘하는 팀과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5 : 수많은 L1 프로젝트들이 타도 이더리움을 외치며 저렴한 가스비, 뛰어난 기술, 더 뛰어난 성능으로 무장한 채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정작 L1의 선도자인 이더리움은 비싼 가스비에도 불구하고 그 위상이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더리움에서 파생된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 호황을 누렸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높은 성능만으로는 L1 프로젝트가 뭔가 이루기에는 힘든 시대가 아닌가 싶은데, Sui는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고 출범했으나 지지부진한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어떻게 사용자를 늘릴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A5 : 높은 성능은 필수적이지만 우리의 문제는 아닙니다. 다른 블록체인들이 확장성 문제에 거짓말을 하는 동안 우리는 Sui Move로 빌더들이 달성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춥니다. 실제로 게임 산업에 집중한 대형 개발사들은 다른 곳이 아닌 Sui를 선택합니다. 그들은 확장성의 중요성에 대해 수도 없이 많이 들었고 솔직히 말해서 저도 이제 너무 많이 말한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Sui 체인에서 사업에만 집중하여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더리움과 다른 체인들은 얼리어답터들에게 매우 유용했지만 현재까지는 정말 매우 매우 작은 시장입니다. 저희는 그러한 얼리어답터들이 Sui에 대해 흥미를 일으키고 싶으며 벌써 그러한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파이의 크기를 키우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분야에서 누구보다 혁신적일 수 있기 때문에 성공할 것이라 믿습니다. ZK 로그인, 후원 거래 (sponsored tx), 프라이빗 NFT, 온체인 무작위성, ZK 증명…… 등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Sui 개발자들은 차별화된 Dapp들을 구축하기 위한 최상의 환경에서 개발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 저도 아드니 말처럼 아직 이 시장은 정말 아직도 태동하고 있으며 아무도 어디로 갈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혁신이 계속해서 이끌어 왔던 것처럼 어느 순간 최상의 환경에서 차별화된 디앱의 등장은 과거 캄브리아기 생물 대폭발처럼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한 일이 어디서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지만 Sui가 아니라는 법은 없지 않을까요.


Q6 : 많은 L1 프로젝트에서 L2가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Sui의 경우도 L2에 대한 계획이 있나요?


A6 : L2가 존재하는 이유는 이더리움 같은 L1 들의 확장성 문제 때문입니다. Sui는 그러한 확장성 문제가 없습니다. Sui는 TPS의 한계가 없습니다. 다른 네트워크들은 불가능하지만 Sui는 더 많은 machine을 운영할수록 더 높은 TPS가 가능해집니다.


개인적인 의견 : TPS의 한계가 없다 라는 것은 말그대로 확장성 단위에 있어서 무한하다 라는 표현만이 맞을 것 같습니다. 확장성의 한계로 많은 사람들의 사고실험에 멈춰 있을 디앱들이 하루 빨리 Sui 플랫폼에서 구동된다면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가 아닐까요.


Q7 : Sui 생태계의 Dapp은 오히려 테스트 단계에서 엄청나게 많은 Dapp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정작 메인넷 런치 후에는 주춤하는 모양새가 아닌가 싶습니다. 팀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어떤 대처 방안을 생각중인지 궁금합니다.


A7 : 모든 메인넷들이 그렇듯이 테스트넷에 비해 메인넷은 다소 어렵습니다.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것은 많은 빌더들이 일정 기간 동안 이득을 얻기 위해 그들의 코드를 조기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몇몇 DeFi 빌더들은 이러한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궁극적으로 100개의 AMM 모델을 갖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차별화된 프로토콜이 승리하는 것이며 많은 빌더들과 혁신가들이 지속적으로 Sui로 몰려올거라고 믿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 당연히 이더리움 진영에 비해서 개발자들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본인의 상상력 해소를 위해 어디선가 갈증이나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다시 움직일 것이고 거기에 Sui 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Q8 : Sui에서도 Liquid Staking이 있는 것 같은데요. SUI Liquid Staking이 무엇인지, 그냥 Staking에 비해서 장점과 Liquid Staking 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8 : 현재는 SUI를 스테이킹하면 이자를 받는 동안 SUI가 락업됩니다. 락업이 된다는 것은 SUI를 디파이에 활용하기 어려워 많이 이용하지 않아 TVL의 감소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Liquid staking을 통해 스테이킹 시, 스테이킹된 자산에 대한 LSD 토큰을 받게 되고 이 LSD 토큰은 DeFi에 사용할 수 있으며 DeFi를 사용하여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LSD 토큰은 DEX나 렌딩 프로토콜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이킹 이자를 포기하지 않고 DeFi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Liquid staking의 장점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 유동성 스테이킹을 준비중에 있다는 말에 저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디파이에서 머니레고를 위해 유동성 스테이킹은 기본중에 기본인데 Sui도 준비중이라니 다행이네요.


Q9 : Sui에서 게임 개발은 어떤 모습일까요? Unity나 Unreal처럼 향후 게임 엔진 SDK를 출시할 계획이 있나요? 그리고 게임 로드맵은 어떤 모습일까요?


A9 :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들이 한국에 있으며, 그 중 다수가 이미 Sui에서 빌딩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카지노를 위한 온체인의 랜덤성, 외부 오라클을 이용한 (스포츠 경기 스코어 등) 현실 세계의 데이터 가져오기, 게이밍 SDK 등 ㄷ게임을 위한 여러 툴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매우 흥미로워하는 것은 영지식 로그인(ZK Login)인데, 몇 주 안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갑 없이 Sui를 사용할 수 있고 후원 거래 (sponsored tx)로 가스 없이 거래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혁신으로 인해 Sui가 타 체인들보다 유저 성장(user growth) 면에서 잘 준비됐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 : 아직까지 계속해서 제패하는 P2E는 없는 실정입니다. 아마 레이어 1들의 한계 그리고 지속가능하지 못한 구조때문일 듯 싶습니다. 전자의 한계는 UX 단계에서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Sui 도 이러한 문제를 알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위와 같은 해결방식들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Q10 : 더 많은 개발자들이 MOVE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A10 : 네 있습니다! 이미 몇몇 대학교에서 수업 커리큘럼의 일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Sui Move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진심으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흥미로운 언어입니다. 저희는 Move 개발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를 지닐 것으로 믿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 사실 언어란 많이 쓰일수록 라이브러리 구축과 같은 다양한 장점들을 수반하기에 주로 변치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그 언어만의 한계가 존재하므로 이는 결국 어떤 혁신이나 발명에 있어서의 한계도 의미합니다. 무브 언어는 그러한 리밋을 풀어주므로 더욱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지 않을까요..


Q11 : 가스 메커니즘은 어떻게 작동하며, Sui의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A11 : 타 블록체인에서는 블록 공간이 한정된 자원입니다. 따라서 용량이 부족해지면 가스 비용을 늘려야 합니다. Sui에서는 최대 TPS(Transactions Per Second)가 정해져 있지 않아 네트워크가 바빠질 때 검증자들이 더 많은 machine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machine의 추가는 TPS를 증가시킴으로써 가스 비용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페이스북에서 Libra를 구축하면서 배운 매우 큰 혁신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 항상 이더리움 체인을 쓰면서 느낀 점은 가스비가 너무 비싸다 였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부자들의 놀이터 또는 전유물 처럼 느껴지기도 하였지만 그러나 이는 매스어돕션을 위해선 반드시 해결되야할 문제입니다. Sui 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스비 지불을 통해 대안을 찾아가는 모습이네요.


Q12 : Sui는 플랫폼에서 점점 더 많은 객체와 패키지를 처리하게 될텐데, 그에 따른 확장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가요?


A12 : Sui는 실행과 저장을 동시에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Storage Fund는 검증자들이 사용하는 저장 용량에 따라 보상을 조정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머클 증명 (merkle proof)의 필요성으로 인해 대부분의 체인은 실제 저장 용량 중 일부를 할애해야 합니다. Sui는 보관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기에, 저장 비용이 저렴하고 검증자들이 장기적으로 저장소를 추가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개인적인 의견 : 사실 블록체인이란 공공 데이터 저장소로 계속해서 무거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Sui 는 이러한 점을 토큰 이코노미와 결부시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준 점이 좀 더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Q13 : 이전 AMA 요약에서 Sui 거래는 서로 다른 객체가 독립적으로 실행된다면 병렬적으로 실행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좀 더 명확히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A13 : Sui Move에서 계산의 기본 단위는 엄격히 타입이 지정된 무브 객체입니다. 왜냐하면 각각의 객체는 자신만의 고유한 객체 ID와 메타데이터로 구분되어지므로, 우리는 런타임 이전에 의존성을 알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객체에 대한 거래를 병렬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Sui의 매우 특별한 점입니다. 또한 Sui가 각각의 검증자가 작업자들을 더 추가할수록 더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저희가 강조하는 확장성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TPS에 대한 것이 아니라, “자원을 증가시키면서 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오로지 Sui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 이러한 무한한 확장성이 기존 매스어돕션까지 꿈꾸는 P2E에서 어려워 하던 점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나름 인프라가 자리잡혀 나가는 거 같습니다..!


Q14 : 성공적으로 KBW를 마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한국에서 해보고 싶은 액티비티가 있으신가요?


A14 : 저는 지난 1년간 한국에 5번 방문했습니다. 한국이 저희에게 매우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국을 매우 좋아해서 이기도 합니다. 저는 특히 한국식 바베큐를 매우 좋아하며 김치 중독자입니다.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식당을 가게 되는 것이 즐겁고, 절대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 한류 열풍에 역시 한식이 빠질 수가 없죠. K-food 한식은 사랑입니다.


Q : 이번 AMA에 등록된 질문은 아닌데,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오셨는데 축구 좋아하시나요? Do you know SON?


A : 저는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며 무릎이 아프기 전까지는 매주 즐겼었습니다. 저는 아스널 팀을 사랑합니다. 당연히 손흥민 선수를 알고 있고, 아스널의 가장 큰 라이벌 팀의 에이스입니다. 하루 빨리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을 떠나 제대로 된 축구를 하는 아스널 팀으로 이적하기를 희망합니다.


개인적인 의견 : 사실 축구를 잘 모르지만 축구의 나라 영국인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질문 아닐까요. 대월클 손흥민 선수는 역시 누구나 아는 거 같네요. 과연 크립토 대월클 비트 이더 이후 차지할 레이어 1 월클 Sui 가 될 수 있을까요 ㅎㅎ


이번 AMA를 통해서 객체 기반의 레이어 1인 Sui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과연 P2E와 블록체인의 매스어돕션 대한 지평을 여는 그 첫 단추가 될 것인지, 시장을 제패할것인지 무척이나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이상으로 Sui 한국 공식 커뮤니티 첫 번째 AMA 후기글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