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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NFT

하이드 미 플리즈 매장 방문기

2023-08-07 11:1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NFT 사용기와 함께 방문한 지니 입니다. 😀


오늘은 하이드 미 플리즈 매장에 방문해 민팅을 하고 온 후기와 함께 찾아왔어요!
자세한 매장 방문기를 지금 알려 드릴게요.


하이드 미 플리즈는 현재 홍제동 (본점), 을지로 (분점) 총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하이드 미 플리즈 NFT 민팅이 가능한 을지로 점(서울 중구 을지로11길 33 2층)에 직접 방문해 보았습니다.



하이드 미 플리즈 을지로 점 (서울 중구 을지로11길 33 2층)은 을지로 3가역 4번 출구 쪽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름과 어울리게 정말 을지로의 골목에 숨어 있었답니다.



하미플의 내부 공간은 이렇습니다.
인테리어와 음악 덕에 힙하고 모던한 느낌이 가득했고, 깔끔한 원 테이블이 비치된 공간에서 업무를 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시는 분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카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를 위한 공간으로서도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벽면에 다양한 작품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었고, 테이블 가운데에는 큰 미디어 보드에 미디어 아트가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매장 끝에 위치한 진열대에서는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 답게 다양한 맛의 꾸덕바, 도넛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제가 맛본 음식은 바로 하미플 ‘시그니처 라떼’ 와 ‘쑥 팥 꾸덕바’ 입니다.
꾸덕바는, 홀더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서 트위터에 자주 언급되고 있는 디저트인데요.
이른 시간에 가지 않으면 빠르게 품절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이날은 운 좋게도 맛볼 수 있었어요.


시그니처 라떼는 진한 우유가 들어간 맛있는 음료였습니다.
그리고 꾸덕바는 버터가 잔뜩 들어가 이름처럼 꾸덕꾸덕하고 당 충전이 제대로 됐답니다.
라즈베리 레몬 치즈, 인절미, 쑥 팥떡, 딸기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맛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맛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미플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맛본 후에는, 제가 방문한 이유이기도 했던 하미플 3차 NFT인 ‘Chameleon Girl’을 민팅해 보았습니다.

온라인에서 특정 날짜에 민팅이 진행되는 타 NFT 프로젝트와는 다르게,‘Chameleon Girl’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화로, 그리고 제한 물량이 소진되기전까지는 상시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민팅 과정과 절차가, 초보자들에게는 Web 3.0 진입의 난관일 수 있는데, 이러한 현장 민팅 방식은 Web2 상품을 구매하듯이 구매할 수 있어서 절차가 쉽고 친숙했답니다.

직원분께 민팅 의사를 전달해 드리자, 한 단계씩 너무 친절하게 도와 주셨고 NFT 에 대한 기술적인 지식이 부족한 분들도 쉽게 따라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NFT는 원화로 구매할 수 있는데, 이더리움 시세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고 해요.
직원분께서 확인 후 계산을 도와 주시는데, 제가 방문했을 시에는 (2023.08.03) 약 22만 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하미플 NFT 가 메타마스크로 전송된 것이 확인된 후에 결제가 진행되었고 드디어 ‘Chameleon Girl’의 홀더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메타마스크에서 발급받은 NFT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아래 표기된 숫자는, 발급 받은 순서를 의미한다고 해요.
저는 175번째 홀더네요 !



하미플 홀더로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Hide Me Please’ 어플이 필요해요.


어플을 다운로드 받은 후 메타마스크를 연결하면, 구매한 하미플 NFT뿐만 아니라 하미플과 연관된 다양한 NFT들 또한 확인할 수 있어요.


‘Daily Gift’ 섹션에서 홀더 혜택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래 월간 퀘스트에 참여하면, 음료 50% 할인, 추가 무료 메뉴 등과 같은 더 강력한 혜택을 다달이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홀더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다른 기능들 또한 준비 중이라고 하니,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을지로 하미플에 방문한 이유는 또 있었는데요!

바로 이것, 오브(Orb) 입니다.


이것의 정체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월드 코인(World Coin)에 대해서 알아야 해요.
월드 코인이란 ‘Chat GPT’의 개발업체인 Open AI의 CEO, 샘 알트맨이 탄생시킨 ‘홍채 인식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암호화폐’입니다. 쉽게 말하면 진짜 인간에게만 부여되는 일련번호를 말해요. 미래에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 되어 실제 인간과 구별되지 않을 상황을 대비하며, 진짜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별할 수 있는 ID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여기서 오브는 데이터 수집에 필요한 홍채 인식 기구입니다.
이 기구에 홍채를 인식하면, 개인의 홍채는 데이터 형태로 블록체인에 연결되고, 검증 절차 이후 월드 ID가 생성됩니다.
그리고 이 월드 ID는 가상자산 지갑인 ‘월드 앱 (World App)’에 보관됩니다.
이 오브로 신원을 검증한 초기 등록자들에게는 현재 25개의 코인이 지급되고, 향후 정기적인 보조금 또한 지급된다고 하네요!
개인 신체 정보의 활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월드 코인에 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시도하시고 코인을 지급받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오브를 통해서 월드 ID를 발급받아 보았습니다.
월드 ID를 발급받는 과정 또한 친절한 직원분이 함께해 주셔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어요.


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우선 월드 앱을 다운로드한 후, 발급받은 코드를 오브에 스캔합니다.
그 후 오브를 응시하며 기계가 홍채 데이터를 인식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이때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면 인식되지 않으니 반드시 렌즈를 빼고 응시해 주세요)



스캔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끝입니다!
다운받은 월드 코인 앱에서 본인의 특수한 월드 아이디를 확인할 수 있고, ‘Genesis Grant’ 버튼을 통해서 월드 코인 또한 지급받을 수 있어요.



제가 발급받은 월드 ID 카드는 위와 같습니다.
가운데 동그라미 안의 색상은, 홍채가 개인의 고유한 데이터인 것처럼 모든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오브는 NFT와 Web3.0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공간에 선정되어야 설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현재 국내에 설치된 공간은 많지 않은데요.
방문하신 김에 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하이드 미 플리즈 매장에 방문해 보니, 익스님이 디스코드에 언급하신 내용처럼, 정말 근원 사업인 ‘카페’로서의 기능이 탄탄하게 역할하고 있었습니다.


F&B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만큼, 하미플 카페 자체의 분위기와 메뉴를 즐기러 온 것처럼 보이는 손님분들이 다수 보였어요.
그리고 하미플의 방문이 잦아지면, 자연스럽게 홀더가 되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Web 3.0의 공간으로 유도되는 방식이라 Web 2와 Web 3간의 교량의 공간으로서 잘 활용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카페 외의 제휴 매장도 지속적으로 생기고 있고, 많은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니 카페를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NFT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