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개요

IPOR은 AMM을 사용하여 대출금리를 결정하고, 대출 및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DeFi 프로토콜이다.

지금부터 IPOR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보도록 하자.

IPOR의 프로덕트

설명만 들어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기에, 금리 스왑에 대해서 비유를 통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이는 거래소에서 A토큰을 B토큰으로 교환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여기서 토큰A와 토큰B를 이자율 A를 이자율 B로만 바꿔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철수는 변동 금리 4%로 1억을 대출받고 영희는 고정 금리 4.5%로 1억을 대출받았다고 가정해보자.

철수는 영희보다 0.5% 싼 금리에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본인이 더 싸게 대출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변동 금리이기 때문에 철수의 금리가 5.5%까지 오른 경우를 생각해보자. 철수는 영희보다 1%나 비싼 이자를 내고 있다. 심지어 금리가 더 오를 수도 있다.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 생각한 철수는 영희에게 “내가 100만원을 줄테니 서로의 이자율을 바꾸지 않을래?”라고 물었고, 금리가 더 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영희는 이 거래를 수락한다.

철수는 변동 금리에서 고정 금리로 돌아가기 위해 돈을 지불했고, 영희는 철수에게 받은 추가 금액으로 인해 변동 금리로 바꾸는 것에 동의했다.

금리 스왑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며, 고정이자의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헷징, 금리가 오를지 내릴지에 대한 트레이딩, 차익 거래 등에 쓰일 수 있다.

이러한 금리 스왑을 전문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IPOR이다.

IPOR의 금리 스왑 프로덕트

실제 프로덕트는 위와 같으며, 만기와 레버리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IPOR은 위의 금리스왑과 같은 원리로,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이율에 대해서도 스왑을 지원하고 있다.

IPOR의 스테이킹 이율 스왑

IPOR의 토크노믹스는 docs에서 자세히 볼 수 있고,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IPOR 토큰 분배

IPOR 토큰의 Supply Curve

최근 IPOR 팀은 IPOR Fusion을 발표하며 주목을 이끌었는데, 이는 DeFi의 파편화된 유동성을 수익률 최적화로 전환하기 위한 DeFi 신용(Credit) 허브이다.

Fusion의 특징으로는 통합된 유동성 프레임워크를 도입하고 확장된 예치 보상의 통합을 제공하며 자동 리밸런싱, 최적화 및 리스크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Fusion의 향상된 시스템을 통해 여러 전략들을 구상할 수 있고 개인부터 기관, 타 DAO의 트레저리 관리 등이 IPOR Fusion을 이용할 수 있다.

IPOR Fusion의 캐치 프레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