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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자산이 필요해지는 시점?

2023-03-31 14:11

VistaLabs Weekly Market Recap (2023/03/31)


<중립자산이 필요해지는 시점?>


  • 중국해양석유공사가 UAE의 LNG(프랑스 생산)를 수입하면서 중국 위안화로 결제. 통상 석유 상품 거래는 달러로 이뤄지는데 중국 위안화가 사용된 것은 최초로, 1976년 이래 지속된 ‘페트로달러’ 질서 변화를 예고.
  • 한편, 최근 사우디, 러시아, 브라질 등도 중국과 무역 거래에서 위안화를 사용하기로 합의. 이들 국가는 중국의 경제적 수혜국이라는 공통점. 사우디는 중국의 첫 위안화 대출을 진행한 아랍 국가, 브라질은 최대 교역 대상국이 중국, 러시아는 미국의 제재 이후 중국 의존도가 높아짐.
  • 중국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전략적 요충 국가들에 9,000억 달러 차관 실행. 또한 2021년 중국이 유동성 위험 국가에 제공한 차관은 405억 달러로, 미국 중심의 IMF가 대출한 686억 달러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음. 중국의 무역 및 금융 영향력이 커지며 SWIFT 자리에 위안화 국제결제시스템 CIPS가 자리잡고 있음.
  • 그럼에도 페트로 위안화, 기축통화로서 위안화의 미래는 그리 쉽지 않음. 중국 정치 및 자본시장 불투명성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고, 파워 게임에서 압도하며 각국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중재하기에는 아직 미국의 지위에 미치지 못함.
  • 위안화가 달러 대체 보다 “균열 내기” 양상을 보인다면 금과 같은 중립자산에 입지는 높아질 수 있음. 중동 국가 등이 암호화폐 포용적 스탠스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에서 중립자산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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