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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NFT

수이 1티어 NFT 60만원의 퍼디즈

BenftBenft2023-12-15 16:37
<날유 블로그 원문 보러가기>




안녕하세요 날유입니다.


"FUD around and find"


FUDDIES


오늘은 수이체인의 문버드, 퍼디즈 NFT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NFT는 수이 코인이 시작된 5월 4일에 같이 발행되었으며 크립토 시장에서 악명이 높은 '퍼드'를 기반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퍼드 자체가 하나의 밈이기 때문에 팀원과 유저가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밈 NFT가 그렇듯 커뮤니티가 식으면 가격도 차갑게 식어버리게 됩니다.


퍼디즈 NFT도 바닥을 찍었는데 최근 전고점을 갱신하며 수이 NFT의 1티어 프로젝트로 급부상했습니다.


에어드랍을 예고하면서(스냅샷 이미 찍힘)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라와 있는데요.


아직 에어드랍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7개월 만에 반란을 일으킨 퍼디즈 프로젝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퍼디즈 NFT의 상승세가 굉장히 무섭습니다.


타 수이 NFT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인데요.


전체 거래량이 249만 SUI에 달하며 바닥가는 현재 690SUI(58만 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4만 원이었던 민팅가를 상회하며 처음 NFT를 샀던 홀더들도 이득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른 NFT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퍼디즈 NFT가 역주행에 성공하며 수이 NFT 생태계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해집니다.



특히 미스틴랩스에서 적극적으로 SUI 인센티브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훌륭한 프로젝트가 수이 생태계에 들어온다면 샤라웃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이 TVL이 높아진 것도 수이 NFT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명실상부한 수이프렌즈 NFT의 거래량을 2.5배 이상 따돌리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10분 단위로 계속해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블루무브 마켓플레이스 기준


이 바닥가 그래프를 보면 왜 퍼디즈 NFT를 안 샀을지 심히 포모가 옵니다.


퍼디즈는 민팅가 300->125 SUI였는데(더치옥션 방식) 민팅 이후 399 SUI의 고점을 찍고 반등에 실패하였습니다.


한창 관심이 없던 8월에는 55SUI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11월부터 조금씩 반응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12월 9일 이후 달나라로 떠나가 버렸습니다.


8월에 샀더라면 10배 이상의 이익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조정이 올 수도 있겠네요.



퍼디즈의 최상위 희귀도를 가진 목록입니다.


전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거꾸로 매달린 것도 있네요.


1위 희귀도를 가진 퍼디즈는 10,000개 발행량 중에 총 24개입니다.



퍼디즈 캐릭터의 특징으로는 올빼미라는 점과 사팔뜨기 눈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뭔가 퍼드를 말할 것처럼 생겼는데요.


유일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페페 퍼디즈도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의 오리지널리티로 굳혀졌습니다.



퍼디즈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겨우 찾았습니다) 스스로를 수이의 최초이자 유일하게 주목할 만한 브랜드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면 맞는 것 같은 말이네요.


유일하게 빛나고 있으니까요.


(출처 : MIN.ALPHA)


이전에 텔레그램에서 돌아다니던 민팅 예정인 수이 NFT의 목록인데요.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지금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NFT 시장의 냉혹함이죠.



인플루언서 소개와 함께 있는데 BUNJIL이라는 사람이 파운더라고 합니다.



트위터에 들어가보면 자신이 아니라고 하네요. (??)



수이 재단 미스틴랩스는 2022년 11월 29일 NFT 마켓플레이스인 CLUTCHY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간접적으로 퍼디즈 홍보에 나섰습니다.


CLUTCHY에서 퍼디즈의 민팅이 되었었죠.


재단에서도 눈여겨보고 있었던 프로젝트였다는 의미입니다.



미스틴랩스의 파운더도 트위터 프로필을 퍼디즈로 설정하며 홍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미스틴랩스가 퍼디즈에 그랜트를 줬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퍼디즈가 트위터에 처음 트윗을 올린 날은 3월 24일이었습니다.


RAIN이라는 사람도 퍼디즈의 파운더인데요.


대화의 분위기를 보면 약간 불량스러운(?) 느낌이 컨셉인가 봅니다.


그것이 이 NFT의 묘미라고 할 수 있죠.



화리를 얻으려 디스코드에 입장하려는 사람들이 댓글에 많았습니다.


트윗 조회 수가 3.4만 회로 출시 이전부터 화력이 높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퍼디즈의 팔로워는 3.5만 명입니다.



종종 홀더들의 OG 롤을 빼앗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트위터 봇이 적발되는 경우일 때만 직접 롤을 제거했습니다(그리고 무수히 많은 봇 계정이 적발되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대놓고 홀더들에게 캐시 그랩을 시전할 것임을 밝혔는데요.


민팅가가 홀더들의 주머니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네요 ㄷㄷ.


이렇게 직접 돈을 밝히는 프로젝트는 드물게 보는데 얼마나 커뮤니티 화력이 좋은지를 돌려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민팅가는 300 SUI로 다소 비쌌습니다.


당시 수이 코인의 가격이 1,800원이었으니 민팅으로만 약 50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그럼에도 10,000개 완판에 성공하며 프로젝트의 자신감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합니다.


수이 초기의 NFT라는 점도 한몫했습니다.



RAIN이 퍼디즈의 로드맵을 공개했는데요.


진짜로 '로드맵'이었습니다.


피식 웃게 만드네요.


밈 NFT에는 로드맵이 없죠.


스스로 아무도 신경 안 쓴다고 주장하며 막(?) 나갈 예정이라고 발언했습니다(사실은 가장 대중을 신경쓰고 있다는 뜻).



또 다른 로드맵도 공개했는데요.


민팅으로 홀더들의 돈을 빼앗고 휴식을 취하던 도중 지갑을 해킹당하고 파운더가 사망, 그리고 다른 NFT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모습은 다른 많은 프로젝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경우인데 갑자기 지갑이 해킹당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없다는 사례가 있었죠.


러그풀 NFT를 비꼰 로드맵인데 재미나네요.


그러나 퍼디즈는 오직 '수이' 체인에서만 자리를 지키며 빛나고 있습니다.



NFT를 팔고 떠나겠다고 하던 퍼디즈는 지금까지 잘 건재하게 살아남았습니다.


홀더들도 퍼디즈의 말을 안 믿고 끝까지 버텨주었네요. (감동)



5월 4일 CLUTCHY에서 대망의 퍼디즈 NFT 민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민팅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CLUTCHY 자체 문제로 민팅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고 민팅 후 2차 거래에서도 시간 지연이 발생하여 커뮤니티에서 잡음이 있었죠,


특히 페핸 유저의 반발이 심했는데요.


빠르게 수익을 못 봐서 그런 듯합니다.



그래도 결국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였고 민팅에 성공했다는 트윗이 연이어 올라오면서 퍼디즈 트윗 계정도 리트윗을 해주었습니다.


2,669 수이에 거래되기도 했었네요.


여기까지 보면 수이를 등에 업은 퍼디즈는 순풍이 불 줄 알았으나 그래프에서 보이는 것처럼 긴 암흑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이 한 짤로 이 시기를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롬곡의 시기).


조회수도 급격하게 떨어졌고 바닥가도 떨어졌습니다.


보통의 밈 NFT는 민팅 직후가 고점입니다.


이후 퍼디즈는 11월에 깨어나며 전혀 다른 프로젝트가 되었죠.


무릎은 꿇은 것은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한편 퍼디즈 NFT는 중국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중국 코인 고래들의 움직임이 때로는 시장에 큰 변동을 주고 있는 현 상황에서, 퍼디즈의 펌핑은 중국 쪽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BRC-20의 펌핑도 대부분 중국에서 이뤄졌는데요.


수이 쪽으로 중국 자본이 더 들어온다면 퍼디즈로 몰려들 가능성이 큽니다.


NFT에도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수이 DEX의 TVL은 연일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의류 분야에 도전하려 하나 봅니다.


퍼지 펭귄이 의류 판매로 성공했던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LILY와 LOTUS라는 프로젝트도 공식적으로 인수했음을 밝혔습니다.


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말이죠.


프로젝트 인수가 커뮤니티 확장의 실마리가 될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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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마켓에서 RAIN'S POOR CLUB이라는 상품을 팔았는데요.


파운더 RAIN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지금은 매진되었는데 멤버십 상품으로 추정됩니다.



25개 이상 홀더가 신청이 가능했기에 이후에 밋업 행사 초대권으로 사용되지 않을까요?



개발자의 만행을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1,642달러짜리 홀로그램 퍼지 2개를 훔쳐서 이베이에 불법으로 판매한 것이 적발되었습니다.


이번엔 장난으로 끝낼 수 없겠네요.



끝으로 퍼디즈 시즌 4를 예고했습니다.


새로운 NFT가 나오려는 것일까요(악재)?


한 번 자리를 잡은 만큼 이후의 행보에도 좋은 반응이 나올 곳으로 예상됩니다.


수이 가격이 높아지면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NFT니까요.



이제 퍼디즈 NFT는 신입니다.


중국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아 온 만큼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FUDDIES는 얼핏 보면 홀더들을 막 대한다고 볼 수 있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커뮤니티를 사랑하고 아끼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츤데레 같은 스타일이죠.


퍼디즈는 과연 수이 NFT 생태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과연 어디까지가 '퍼드'일까요?


지금까지 날유였습니다.


감사합니다.